미끈한 노트북이 새로 생겼는데 스마트폰까지 사용하는 당신이라면 틀림없이 이 백팩에 관심이 갈 것이다.
‘대시 백팩’은 글로벌 IT 주변기기 전문업체 벨킨이 스마트기기 열풍에 맞춰 출시한 가방 컬렉션 ‘대시 라인’ 가운데 가장 최신 제품이다. 신제품 가방 전체 판매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시 백팩은 우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양복이나 캐주얼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가방 밑부분은 두툼한 방수재질로 마무리돼 어디에나 안심하고 내려놓을 수 있다. 등받이 쿠션과 인체공학 디자인 덕분에 오랫동안 착용해도 편안하다. 무엇보다 무게가 매우 가벼워 이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다.
넉넉하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에서는 ‘스마트 세대’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지퍼가 달린 수납공간만 6개로 다양한 IT기기를 골고루 넣을 수 있다. 열어보면 노트북은 물론이고 스마트패드와 관련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이 있다. 펜이나 메모지 등을 넣을 수 있는 정리 포켓과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전면 포켓도 있다. 등받이 부분에는 안전포켓이 있어 카드나 여권 등을 안심하고 넣고 다닐 수 있다. 왼편 어깨끈에는 휴대전화용 포켓과 자석으로된 이어폰 홀더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전체적으로 수납공간이 넓어 책이나 서류, 각종 소지품을 넣는데 무리가 없다.
방수 재질을 사용해 눈과 비에 강하며 패딩 처리가 돼있어 외부 충격에도 잘 견딘다. 등받이는 통풍성이 좋은 그물형 재질로 제작돼 더운 여름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한다.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와 부드러운 지퍼 라인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사용자를 배려했다.
블랙과 카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3만8000원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