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전자책 사업 진출

 신세계아이앤씨가 전자책 사업에 진출한다.

 신세계 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신세계아이앤씨는 최근 전자책 플랫폼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마크애니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인프라웨어, E-타래, 에이엔케이커뮤니케이션 등이 컴소시엄에 참여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와 함께 e잉크단말기 ‘누트’를 개발한 네오럭스 콘텐츠 부문를 인수했다.

 전자책 사업은 단말기보다는 콘텐츠 유통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책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 초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자책 브랜드 작명 작업에 한창”이라며 “신세계 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전자책 콘텐츠 유통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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