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고객과 만났는데 예정에 없이 와인 바(BAR)에 가게 됐다. 어떤 와인이 어울릴지 미리 찾아보지 못했지만 이미 벌어진 상황. 난감해 하지 말고 스마트폰을 이용해보자.
Hello Vino는 와인 초보자도 간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함께 먹는 음식은 무엇인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어떤 식감을 선호하는지, 어떤 나라 와인을 좋아하는지 등을 고르면 와인 추천 목록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 적당한 와인을 골라서 주문하면 간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단점은 외국인 개발자가 만든 앱이라 영어로만 지원된다는 것. 한국에 들어와 있지 않은 와인이 목록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