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트온·싸이월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무료 개인정보 유출확인서비스를 제공했던 인포스캔(대표 최형철)에서 개인들의 정보유출 2차 피해를 줄이고자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인포스캔은 이벤트를 통해 참여한 전원에게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1개월 무료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인포스캔 사용후기를 SNS에 등록하고 URL을 인포스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등록하면 된다. 인포스캔은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외에도 1등 아이패드2와 2등 5만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인포스캔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개인들이 2차 피해예방을 철저히 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과 보안의식을 일깨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