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업체 위디스크(대표 유근형)는 네이트·싸이월드 해킹사고로 인해 3500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 추가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익적 차원에서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기간 동안 비밀번호를 변경한 모든 회원에게 쿠폰 1장이 지급된다.
위디스크 관계자는 “최근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잇따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피해 사이트와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회원들은 반드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디스크 홈페이지(www.wedis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