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 내달 28일 `팡파르`

 기계·금속·공구 등 자본재 대표 6개 전시회를 한데 묶은 첫 통합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이 내달 28일 막을 올린다.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등 동북아 지역을 선점하기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 자본재 산업전시회인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오는 9월 28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전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4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서울국제공구전·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국제인쇄산업대전 등 자본재 산업 대표 전시회 6개가 통합된 국내 최대 ‘글로벌 톱 전시회’로 개최된다.

 전시회는 축구장 10개 크기에 해당하는 10만㎡ 규모 전시장에 40여개국 2000개사가 참가해 총 6000개 부스가 배치된다. 해외바이어 5000명을 비롯한 15만명의 방문객과 50억달러 규모 구매 상담, 5억달러 규모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개막식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식을 범국가적 행사로 동시에 개최하고 융복합 국제콘퍼런스를 비롯한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성과를 높이고, 내실 있는 부대행사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흥회는 24개국 37개 해외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해외 참관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화천기계·STX엔진·우진세렉스·삼성테크윈·디엠씨·하스오토메이션 및 아마다·트럼프GMBH·훼스토 등 글로벌 자본재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유수 업체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오는 12일 참가기업 부스를 배정하고 향후 조정 작업을 거쳐 8월 말 최종 완료된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수출 5000억달러와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에 걸맞은 정부의 전시·컨벤션 육성정책 일환으로 준비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세계 초일류 산업으로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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