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선도기업인 오브젯(Objet Ltd.)은 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ㅡ통해 최대 무게 100Kg까지 지탱이 가능한 실제 크기 접이식 의자의 3D 프린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브젯 3D 프린터로 제작된 스케이트보드(참고 동영상)와 마찬가지로, 오프젝트는 코넥스(Connex) 복합소재 3D프린터를 사용, 단 한번의 프린팅 작업으로, Objet의 최신 소재인ABS 유사 디지털 소재(RGD5160-DM)로 만들어진 접이식 의자를 제작했다. 높이 48cm의 이 접이식 의자는 ABS 등급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해당하는 뛰어난 치수 안정성과 내열성 및 인성 강도를 갖추고 있어, 사람의 몸무게도 충분히 지탱할 수 있다.
오브젯의 이사인 길라드 간스(Gilad Gans)는 “이번에 제작된 접이식 의자는 신제품 오브젯260를 비롯한 오브젯의 복합소재 3D 프린터를 통해 구현될 수 있는 독특한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Objet의 기술은 복잡한 설계 아이디어의 기능 테스트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며, “스케이트보드에서부터 접이식 의자에 이르기까지 오브젯 3D 프린터로 제작된 다양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실물과 외형은 물론 그 기능까지 매우 흡사하다. 사람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이 접이식 의자는 한 번의 작업으로 접힌 상태 그대로 프린트되었으며, 프린터에서 꺼내어 바로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브젯의 ABS 유사 디지털 소재는 높은 충격 저항력(65-80J/m)과 내온성(65°C, 열 경화 처리 후 90°C까지)을 지닌 소재로, 스냅핏(snap-fit) 부품, 내구성과 이동성이 좋아야 하는 부품, 낙하 시험이 필요한 제품과 같이, ABS 등급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제품의 실제 기능 작동 확인을 필요로 하는 제조업체 및 엔지니어에게 이상적이다.
>동영상
http://youtu.be/ZbRlDBScD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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