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회원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유출 피해예방센터(helpdesk.nate.com/prevent/main.html)’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발표한 네이트·싸이월드 개인정보 유출 관련 1차 대책에서 약속한 내용의 일환이다.
개인정보유출 피해예방센터에서는 메신저나 보이스 피싱, 스팸 메일 등 발생 가능한 2차 피해 종류와 대처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피해 유형 정의와 구체적인 사례, 피해 방지 행동수칙 및 대처법 등 내용도 담겼다. 또 메신저 피싱 최신 수법과 실제적인 스팸메일 대응 요령, 악성코드 유포 수법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 및 실제 서비스 화면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정보유출 피해예방센터 페이지는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를 비롯해 경찰청 신고민원 포털, 불법스팸 대응센터, 인터넷 침해대응센터 등과 링크로 연결돼 손쉽게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다. V3 전용백신 및 다음 클리너 등 백신도 함께 내려 받을 수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