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침수 기계 특별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서울·경기·강원 등 수해 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한국후지제록스의 복합기·디지털 인쇄기 등 전 기종을 대상으로 한다. 약 200여명의 엔지니어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무상으로 침수 기계를 점검한다.
김수영 전무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 점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기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는 한국후지제록스 홈페이지(www.fujixerox.co.kr)나 콜센터(1544-8988)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