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2010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1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5,4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자격 556종목이 시행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자는 2,300만 여명에 달한다. 바야흐로 `자격증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생직업의 시대 속에서 전문성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다 보니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도 예전에 비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득해 두면 언젠가 도움이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돈, 시간, 노력 등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이왕에 하는 투자라면 좀 더 꼼꼼하게 따져보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충분히 생각한 만큼 자격증에 대한 만족도 역시 커지기 때문이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취득 후 전망이 좋다는데 한번 도전해 볼까?`이다.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다가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또 어렵게 느껴져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무리 전망이 좋다고 해도 1순위로 생각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라고 할 수 있다.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의 자격증에 도전하면 취득 준비가 훨씬 수월해 진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득 후 활용도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득은 해두었는데 어디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괜한 시간과 수강료만 버렸다고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해당 자격증 취득자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아두는 것도 경쟁력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자격증 취득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떠올려보자. 자신 있게 대답을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자.
에듀윌 대표 ceo@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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