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동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59)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선출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사장 후보자에 김경동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기업 대표이사,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 우리투자증권·광주은행 사외이사를 거쳐 우리투자증권 고문을 지내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사장 후보자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한 후 오는 8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