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제거하는 이색 전자매트가 등장했다.
지엠(대표 이준표)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청정 환경이 요구되는 장소에 유용한 ‘푸르고클린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발에 묻은 흙이나 미세먼지 등을 흡입, 집진부에 있는 항균·헤파필터로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매트 위를 걸어가는 3~8초 사이 빠르게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센서가 부착돼 매트를 밟고 지나갈 때만 동작한다.
신원철 지엠 사업본부장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물질을 출입구서부터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학교, 산업현장 등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