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소녀시대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열기를 가득 담은 DVD세트가 발매될 예정이다.

SBS가 2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첫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세트는 `소녀시대 The 1st ASIA TOUR Into the new world`라는 타이틀로 오는 17일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M과 SBS콘텐츠허브가 공동 제작한 이번 타이틀은 지난 2010년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열린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세트다. 이번 DVD세트는 콘서트 현장과 메이킹 필름을 담은 각각의 DVD 2장과 스페셜 컬러 포토북 및 포스터 1종(초도 한정 특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DVD세트에는 ‘소녀시대’, ‘BABY BABY’, ‘Oh!’, ‘Gee’ 등 히트곡들로 꾸며진 환상적인 무대 및 ‘소원을 말해봐’ 리믹스버전 등 총 168분의 공연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시카-티파니의 ‘카라멜 커피’ 듀엣공연 및 제시카-김희철(슈퍼주니어)이 함께한 ‘BARBIE GIRL’ 등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고 콘서트에서만 공개됐던 무대가 이번 DVD세트에 독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한류의 중심 아이돌인 소녀시대답게 이번 DVD세트에 한국어·일본어·중국어 등 총 3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 또한, 1.85: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및 PCM사운드를 제공하여, 콘서트 당일의 뜨거운 현장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2만9700원.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