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IDC 구축 계획에 발맞춰 지역기업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유비쿼터스도시협회(회장 구정회)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허브 IDC 부산, 전략적 추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동석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타센터 과장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사례 및 추진계획’과 박경동 엑센츄어 이사의 ‘IDC 해외 사례 및 구축전략’, 김장윤 MS 클라우드플랫폼 총괄이사의 ‘MS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및 데이타센터 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창열 동의대 교수는 ‘분산방재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 김경희 소방방재청 정보화총괄사무관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과 비상통신망 구축 방안(동일본 대지진 사례)’을 소개한다.
김창수 부경대 교수(유비쿼터스도시협회 방재분과위원장)를 좌장으로 질의 응답과 토론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정회 부산유비쿼터스도시협회장은 “부산지역 IDC 구축이 일부 대기업만의 잔치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마련했다”며 “해외와 공공, 민간 등 각종 IDC 구축사례와 운영에 대해 이해하고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지식을 공유해 지역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