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쇼핑]여름 앞에 당당한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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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작열하는 태양과 높은 온도로 여성들의 아침 출근 준비는 분주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해서 얼룩진 얼굴로 하루종일 지낼 수는 없는 법. 이번 주 11번가 테마쇼핑에서는 땀·물·열에 지워지지 않는 뷰티 팁 세 가지를 소개한다.

 

 #1. 땀을 이긴다-하루 종일 보송보송 페이스

 많은 여성이 착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메이크업이 땀에 녹아 없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해다. 피부 온도가 오르면서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 분비량이 늘어 모공을 덮고 있는 메이크업을 밀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피부 타입에 따라 최소한의 제품만 챙겨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피부에 잡티가 없는 편이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롤린느 리얼 아티스트 비비크림(6만원)’만 바른다. 잡티나 모공이 두드러지는 편이라면 기초 단계를 과감히 생략하고 자외선 차단제와 광택이 없는 메이크업 포에버 HD 파운데이션(5만3000원)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마저 버겁다면 ‘바비브라운 크림 컨실러 킷(4만8000원)’을 이용해 잡티가 있는 곳에만 부분적으로 얇게 펴발라 준다. 피지가 많이 나오는 지성피부라면 피지 흡착 기능이 있는 ‘나스 프로 프라인 포어 리파이닝 프라이머(5만원)’를 처음 단계에서 발라주는 것을 권한다.

 #2. 물을 이긴다-워터파크에서도 또렷한 눈매

 팬더는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게 아니다.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보면 거침없는 물살때문에 곱게 한 눈화장이 죄다 번져 버린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가장 번지기 쉬운 종목. 꼭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아이라이너의 경우 젤이나 리퀴드 타입의 라이너가 펜슬 타입보다 효과적이다. ‘롤린느 리얼 터치 젤라이너(1만2000원)’가 유용하다. 라이너를 그린 후 비슷한 색상 계열의 섀도를 브러시로 덧바른다. 그 후 피치 흡착기능의 파우더를 면봉에 살짝 묻혀 섀도의 경계선에 덧칠한다. 혹시 파우더 때문에 섀도 컬러가 묻히는 것이 걱정이라면 ‘롤린느 시크릿 메이크업 픽서(1만5000원)’와 같은 메이크업 고정액을 추천한다. 라이너와 마스카라가 건조됐을 때 매니큐어 느낌의 이 고정액을 살짝 덧바르면 강력한 세팅력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당신은 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매력적인 눈매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

 #3. 열을 이긴다-생기 가득한 볼과 입술

 아이라인, 마스카라가 어렵다면 볼과 입술에 시간을 할애하자. 평소 마지막 단계에 블러셔를 볼에 발랐다면, 여름에는 파운데이션하기 전에 발라 본다. 이 때 피부에 밀착하는 느낌으로 바르면 좋다. ‘에뛰드 미스탠저린 크림 슈 블러셔(6000원)’와 같은 크림타입이 효과적이다. 크림타입 치크가 없다면, 만능 색조 해결사 ‘베네피트 차차 틴트(4만5000원)’를 활용한다.

 태양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선글라스를 쓴다. 이 때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입술. 립글로스만으로는 약하다. 틴트와 립스틱을 활용해 발색력과 지속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틴트를 입술 중앙에 바르고 새틴 느낌의 나스 퓨어 매트 립스틱(3만6000원)을 브러시로 얇게 펴 바른다. 입술색이 너무 옅다면 ‘디올 컨투어 립 라이너(2만6000원)’로 립 라인을 그려준다. 이제 ‘앤절리나 졸리’ 입술이 부럽지 않다.

 오픈마켓 11번가의 ‘테마쇼핑’은 최근 ‘여름 앞에 당당한 메이크업’ 코너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대균 씨의 설명으로 다양한 여름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땀을 이기는 제품 외에도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6만원), 메이크업 포에버 HD 파운데이션(5만3000원), 로라메르시에 파운데이션 프라이머(4만8000원) 등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있다. 물을 이기는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3만4000원)’ ‘토니모리 파티러버 젤 아이라이너(6000원)’도 준비돼 있다. 열을 이길 수 있게 하는 ‘조르지오아르마니 블러싱 패브릭(5만4000원)’ ‘캐시캣 립 라이너(7000원)’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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