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는 중견·벤처 기업 융합기술 사업화의 전초기지가 될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입주기업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지식경제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ETRI 내 부지에 지어지는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3039㎡ 규모의 융·복합 기술 사업화 시설이다. 오는 9월 완공예정이다. 중소·중견·벤처 기업을 위한 개방형 공통 핵심 생산지원시설, 테스트베드 등이 구축돼 시제품 제작과 성능 시험이 가능하다.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입주 신청자격은 전국 소재 중소·중견·벤처 기업이다. 융합 기술 사업화 와 출연연 개발기술 사업화, 유망 기술아이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기업은 ETRI에 지정 서식인 ‘기업입주 신청서’, ‘상용시제품 개발계획서’를 작성해 제반서류와 함께 온라인(http://ctcc.etri.re.kr),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