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NFC 크면서 실적확대 뚜렷

 유비벨록스가 근거리무선통신(NFC)칩과 스마트카드 등 스마트거래 시장 확대에 힘입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6일 지난 2분기 262억원의 매출에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각각 51%·67% 상승한 좋은 실적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지난 1분기에 비해선 영업이익이 227% 이상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등 NFC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매출이 늘어나고 T스토어 등 국내 앱스토어 시장도 활기를 띄면서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비벨록스 실적이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임재길 유비벨록스 IR팀장은 “유비벨록스가 보유한 NFC 등 모바일 기술과 스마트카드, 앱스토어 등 모바일플랫폼의 시장 확대가 유효했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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