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수개발 시설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팡랑고산 상부의 씨자다란텐트강과 마을을 파이프로 연결하고 물탱크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수카부미 지역 4개 마을 약 1350가구는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됐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식수를 얻기 위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왕복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약 11㎞ 떨어진 인근강까지 가서 물을 길러 왔었다.
송병길 상품기획팀장은 “소비자들의 착한소비 캠페인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어 식기세척기 매출과 이에 따른 기부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빈곤국가 식수개발 사업과 함께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