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26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 이기용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고문, 김형근 충청북도의회 의장, 정희택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 경기장 교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단 및 지도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단은 충청북도 5개 고교생 180명과 학부모 66명, 봉사센터 봉사단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대회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대회 주요 행사장과 경기장에서 질서유지, 종합안내, 주차안내, 음료봉사, 주변 환경정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과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홍보대사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인 방송인 김병찬씨와 TV· 라디오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컬투다.
이시종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5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된다”며 “모두 한마음이 된다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skill.hrd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