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도, 케이블 속도 향상 SW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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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도(대표 이병환)가 PC속도 향상 등 기능을 강화한 ‘케이블닥터2.0’ 개발을 완료하고 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주간의 공개 테스트 실시 후 8월 중 케이블TV 고객이면 누구나 케이블닥터2.0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블닥터2.0은 악성BHO와 허위백신 등을 원 클릭으로 제거하도록 간편화한 ‘PC속도 업’ 기능과 문서 열람기록·인터넷 접근기록·동영상 재생기록 등 프라이버시가 노출될 수 있는 항목의 흔적을 제거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여유 메모리를 확보해주는 ‘메모리 최적화’ 기능, ‘온라인 게임 반응속도 향상’ 기능, 백신 관련 폴더와 자체 파일은 물론이고 주요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백신 자체보호’ 기능 등을 강화했다.

 특히 다른 백신 프로그램과 같이 쓸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반영했다. 이문석 연구소장은 “새로운 버전2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실제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아크도는 내달 1일까지 케이블닥터 홈페이지(cabledr.co.kr)에서 베타 버전을 제공한다. 베타 버전 사용 후기 등을 남겨준 6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응모는 케이블닥터 홈페이지에 사용 리뷰나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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