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숨겨진 진주]네이버 미술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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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현빈은 미술관에서 선을 봤다.

 “그림 보는 안목 보면 교양수준 보이고, 미술관에 어울릴 사람인지, 클럽에 어울릴 사람인지, 답이 빠르거든요”

 하지만 평생 미술관 관람 같은 우아한 취미는 누려보지 못 한 당신, 모처럼 만난 멋진 남자 현빈의 눈 밖에 날까 고민된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네이버 ‘미술 검색’ 서비스로 동서고금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미술 검색 서비스엔 ‘미술 추천 탐색’ 기능이 있어 네이버가 제공하는 13만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시대별 주요 작가나 사조, 장르 등을 기준으로 분류해 감상할 수 있다. 주요 미술관이나 테마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 주요작가’라던지 ‘유화’ ‘런던 내셔널 갤러리 전시 작품’ ‘발레리나를 소재로 한 작품’ 등 원하는 주제에 맞는 작품을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작품 해설뿐만 아니라, 시대별로 미술 사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미술 장르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미술 상식을 높이고 더욱 다채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90여곳과 전시 콘텐츠 제휴를 맺고,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미술’ 중 ‘전시회 산책’ 코너를 통해 국내 현대 미술 전시 작품과 함께 전시의 의미, 작가 소개, 작품 해설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미술관 한번 들를 여유가 없다 해도, 잠시 짬을 내어 온라인에서 미술 전시 체험을 해 보면 어떨까. 제안서 작업에 몰두하던 때와는 모니터 화면이 달라 보일 것이다. ‘미술 검색’을 통해 약간의 미술 지식을 쌓아 두자. 혹시 아나, 현빈 같은 이가 운명처럼 다가올 때 붙잡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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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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