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 대표이사 평균 연령은 줄어든 반면 코스닥 평균 연령은 작년대비 소폭 올랐다.
19일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2011년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분석’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사 대표이사 평균연령은 57.4세로 전년대비 0.1세 줄어들었지만 코스닥에선 오히려 0.9세 증가한 53.2세를 기록했다.
대표이사의 전형을 보면 유가증권시장 대표는 만 57.4세에 김씨 성을 가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상경계열을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며 취미는 골프, 종교는 기독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 대표는 만 53.2세로 서울에서 나서 경복고·서울대 이공계열을 거쳐, 서울에서 살고 있으며 역시 취미가 골프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 상장사 임원도 대표이사의 경우와 비슷하나 서울대 이공계열 출신이라는 점만 달랐다. 상장사 임원 수는 유가증권시장이 1만4901명으로 한 기업당 평균 20.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19.9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 임원 수도 소폭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 임원은 8701명으로 기업당 평균 8.5명이었다. 지난해 8461명(평균 8.4명)보다 약간 늘어났다.
특히 5대그룹 임원은 3927명으로 지난해보다 210명(5.6%) 증가했다. 5대그룹에 속하지 않은 상장사 임원은 1만259명으로 141명(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5대그룹 중에서도 삼성그룹 임원이 168명으로 10.1%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삼성전자 임원은 85명으로 9.5% 증가했다.
자동차, 기계, IT, 화학 등 지난해 실적이 좋은 업종은 임원들이 늘어난 반면 건설업은 임원 수가 1030명으로 119명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대표이사 전형
코스닥 상장법인 대표이사 전형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