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홍대 앞 클럽문화를 즐기는 여성들에게 온라인 댄스게임이 입 소문을 타며 그 열기가 뜨겁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댄스 실력을 뽐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성과의 커플 맺기 등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고 누리엔소프트(대표이사 구준회)가 개발한 럭셔리 댄스게임 엠스타가 때아닌 온라인 ‘댄스 클럽’ 및 ‘사교의 장’으로 불리며 이용자가 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엠스타는 서비스 시작 보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성 이용자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남성 이용자가 많은 일반적인 게임 패턴과 달리, 점차 시간이 흐르며 엠스타만의 독특한 게임성이 여성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용자들의 평균 게임 시간도 2시간으로 집계돼 올 여름 휴가를 ‘방콕’이 아닌 ‘엠(스타)콕’에서 즐기는 여성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엠스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게임 내 다양한 컨텐츠가 여성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먼저 실제 클럽에서와 같은 전문 댄스 실력을 선보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돌 가수의 최신댄스를 배울 수 있어 누구나 한번쯤 선망했던 상상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 성인 여성을 타깃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아닌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성인게임을 표방했다. 엠스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사실적인 묘사와 화려한 액세서리로 각 포털 게시판에서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 컨셉과 그래픽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조작법도 매우 간단하다.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만 사용하는 방식을 취해 여성 이용자를 배려하고 있으며 여기에 몇 가지 입력 방식을 늘려 적당한 난이도로 올려줌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또 게임 내 대기화면이 실제 클럽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전체와 개인용 2가지 카메라샷을 통해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점도 묘미다. 특히 일반적인 역할수행게임(RPG)에서 주어지는 퀘스트 역시 엠스타에서도 제공되어 이용자는 퀘스트 완료를 통해 다양한 보상도 받고 레벨업도 가능하다. 단순히 여성의 감성에 맞춰진 `여성 취향` 게임이 아니라 성취감도 맛볼 수 있는 진정한 `여성게임`인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로 여성 이용자가 50% 이상 유지되고 있는 반면, `꽃 향기를 쫓아 날아온 벌`도 그만큼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클럽녀를 찾아 엠스타를 즐기는 남성 이용자들도 크게 늘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시작한 커플이벤트는 이벤트 시작 열흘 만에 3만 쌍을 넘어섰다.
오는 7월 31일까지 총 10만 쌍을 목표로 한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커플을 맺은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누적 커플 수에 따라 프라다 장지갑, 루이비통 핸드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여성 게임`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여성 이용자가 급증하고 커플을 맺을 수 있는 점도 하나의 재미요소로 적용되면서 남성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넷마블 측은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목표로 내건 10만 쌍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여성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프라다 핸드백과 아르마니 시계 등 명품을 내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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