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사회형평적 채용’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상반기에 73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8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2년까지 국가보훈대상자 고용은 전체 직원의 10%이상(약 900명), 장애인 고용은 3.2%이상(약 300명)을 목표로 잡았다.
한수원은 또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약 30명의 고졸 정규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채용할 신입사원 예정인원의 30% 수준인 약 200명을 마이스터고 학생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한수원의 원자력교육원 및 원전본부(고리·영광·월성·울진)에서 1년간 단계별로 현장 위주의 집중교육을 받아 전문기술인력으로 육성된다.
한수원은 ‘여성채용 목표할당제’도 도입해 전체 신입사원 중 여직원을 사무직은 40%, 기술직은 20% 비율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658명인 여직원 수가 2012년 말에는 약 1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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