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내린 12일 전국 곳곳에서는 비 피해가 속출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늘 서울 잠수교의 수위가 보행자 통행 제한 기준인 5.5m 를 넘어 보행자 진입이 금지되고 있다.
전남 광양 수중보 일대에서는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스킨 스쿠버 동호회 회원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비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70대 노인이 토사에 깔려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대전지역에서는 10일 오후 7시30분께 1번 국도 계룡시 두마면에서 동학사 방향 450m 지점에서 도로 옆 절개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무너져 내린 흙이 차량 3대를 덮쳐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여수시 상암동 작삼마을 입구 농수로에서도 마을에 불어난 물에 휩쓸려 정모(71·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지역은 이날 오후 기준 논산 1025㏊와 부여 974㏊, 서천 3103㏊, 공주 48㏊ 등 모두 5277㏊의 농경지 등이 침수됐다. 또 주택 4동이 파손됐고 14동이 침수됐다.
대전지역은 도로 3개소가 침수됐으며 절개지 13개소가 유실됐다. 아울러 농경지 106㏊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35동이 파손되고 도로 150개소와 농경지 4만3000㏊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났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보령 198.5㎜ 서산 156.0㎜ 천안 119.5㎜ 부여 118.0㎜ 군산 88.5㎜ 등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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