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제3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을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한다.
‘지역차원의 기후변화 적응과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국가 및 지역차원의 기후변화 적응정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기후변화 적응 현황을 점검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킹카운티 등 지역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후변화 적응 선진 사례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적응센터는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경제학적 분석’ 2차년도 결과 소개와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프로그램인 ‘UKCIP’와의 파트너십 구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