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대표 박창순)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1톤급 전기굴삭기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국책 과제에서 파워로직스는 고출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담당, 60kWh급 대용량 배터리팩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할 예정이다.
파워로직스 측은 “과제 수행을 통해 BMS 사업이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건설장비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기 굴삭기는 도입 초기 단계로 기존 굴삭기 대비 60%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고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용 차량 및 장비에도 선진국의 배기규제가 확대돼 향후 시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