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1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7월에 접어들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맛비 속에 감흥을 더욱 돋우어 줄 다채로운 뮤지컬 공연을 옥션티켓에서 준비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작품이 상위권에 대거 링크돼 눈길을 끈다.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세계 관객들로부터 정평 난 공연들이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들과 세계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쳐 한국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1위는 CF나 배경음악으로 더 유명한 국민 뮤지컬 ‘그리스’가 차지했다. 이선균·강지환·지현우 등 내로라하는 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뮤지컬 그리스가 신예들을 비롯해 역대 그리스 스타들의 환상적인 조화로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Summer Nights’ ‘Those Magic Changes’ 등 귀에 익숙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도 그리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공연을 즐기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8월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쳐진다.
2위는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 신화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차지했다. 2004년 초연부터 매 공연마다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낸 공연으로 9월 3·4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중적이며 섬세한 연기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로 꼽히는 이번 공연은 연륜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최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3위는 ‘아가씨와 건달들’이 차지했다. 김영주·옥주현·정선아 등 역대 최고 캐스팅과 충무로 스타 진구·이용우의 첫 뮤지컬 데뷔 무대. 뮤지컬계 최고의 에이스 김무열·이율 등이 함께하는 막강 파워 캐스팅으로 이미 화제가 된 공연이다. 브로드웨이 안무가 루 카스트로의 파워풀하고 세련된 안무까지 더해져 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16인조 라이브밴드 남자들의 한판 승부가 시작되는 지하세계 등 1929년 뉴욕의 모습을 그대로 재구성한 뮤지컬로 8월 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짜릿하고 강렬한 최강 라이브쇼를 만나볼 수 있다.
4위는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가 차지했다.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며 9월 2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진다. 세계 7300만명을 감동시킨 환상의 뮤지컬로 개성 강한 35마리의 고양이 발레부터 아크로바틱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게다가 국내 정상의 스타 배우 박해미와 홍지민이 그리자벨라 역에 캐스팅돼 폭발적인 가창력과 농익은 연기로 감동을 전한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화려한 쇼, 마법과도 같은 환상적인 무대와 불멸의 명곡 ‘메모리’까지 다이내믹한 캣츠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는 천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5위는 2004년 귀여니 소설로 이슈가 됐던 ‘늑대의 유혹’이 차지했다. 원작 이후 8년 만에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1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강동원·조한선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린 작품으로 뮤지컬로 재구성된 늑대의 유혹은 슈퍼주니어 려욱,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등 쟁쟁한 아이돌 스타를 투입하고 춤과 노래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영화와 또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30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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