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자동차용 반도체 제품으로 파운드리 영역 확대
매그나칩반도체가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가운데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하나인 자동차용 반도체를 본격 양산한다.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 www.magnachip.co.kr)는 오늘, 독일의 자동차용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기업인 엘모스(Elmos)에 0.35 마이크론급 공정기술을 적용한 자동차용 반도체를 이번 달부터 위탁생산(파운드리) 형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그나칩은 지난 2008년 엘모스와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공정기술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제품을 양산하게 되었다. 이번 개발을 통해 매그나칩은 자동차용 아날로그 반도체 글로벌 선도기업인 엘모스와 공정기술 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으며, 엘모스는 매그나칩을 추가 공급원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제품공급의 기반을 마련했다.
매그나칩 박상호 회장은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자동차용 반도체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며, “업계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서 매그나칩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다양한 운행조건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하므로 매우 까다로운 품질조건이 요구되며, 제품군별 시스템 반도체 시장가운데 의료용 반도체와 더불어 향후 가장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제품 군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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