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러시아의 Belver(대표 Slava Plotnikov)와 온라인 낚시게임 ‘그랑메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elver사는 ‘오디션2’와 ‘미소스’는 물론이고 ‘리프트(RIFT)’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러시아 신흥 게임 퍼블리셔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는 “오디션2와 미소스 등을 통해 자사와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Belver를 통해 그랑메르를 러시아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양사의 강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랑메르는 지난 3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해외 진출은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게임의 러시아 서비스는 연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