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영업직 종사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www.smartsalesman.co.k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는 지리정보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통해 고객·영업·활동관리 등을 지원한다. 고객접촉 빈도에 따라 관리대상 고객을 자동 추천하는 ‘방문고객 추천서비스’, 고객과의 거리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분석하여 최단 경로를 찾아주는 ‘활동관리’ 기능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이동업무가 많은 영업직 종사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 10.1’을 시작으로 9월 ‘아이패드2’와 ‘갤럭시S2’, 12월 일반 PC 등으로 지원 단말기를 늘려갈 계획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가 영업직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이미 대형 보험사, 방문판매회사, 공공기관 등과 서비스 공급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