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는 8일 KERI 안산분원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IEC 국제표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KERI는 이날 행사에서 관련 기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류 충전스탠드, 직류 충전장치, 통신프로토콜 국제표준 개정 동향과 국내 표준안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지난 6월 중국 베이징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전기차 충전 관련 IEC 국제표준 회의를 통해 대폭 개정된 관련 표준을 알리고, 이에 대한 기술교육과 국내 대응방안 등을 설명해 관련 충전시스템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기자동차 보급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학·연과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제정한 충전시스템 관련 KS 3종을 발표한 바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
임동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