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장비 및 날씨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는 장마철 및 방재기간을 맞아 ‘153건설기상 방재사이트(const.153weather.com)’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건설기상 방재사이트는 기존에 국내 대형 건설사만이 이용하던 ‘기상정보 시스템’을 중소형 건설사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새롭게 개발한 ‘재난방지용 건설기상정보 사이트’다. 그동안 ‘건설기상정보시스템’ 개발비나 높은 정보이용료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던 중소 건설회사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오픈한 ‘153 건설기상정보 사이트’는 기존보다 5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이 원하는 전국의 공사현장을 선택해 ‘공사(건설·토목·주택·플랜트) 현장별 국지 기상정보’를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 3일간의 예보 및 기상청이 발표하는 ‘실시간 특보‘, 과거 기상달력, 실시간 데이터 및 기상예보를 연동한 ‘작업기상도’ 등을 방재 담당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건설 현장 근무자가 담당 예보관과 전화통화 및 기상상담이 가능하며, 현장 업무 및 출장 등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 자신이 설정한 지역에 호우경보, 태풍경보, 폭염주의보 등 기상 이변이 발생할 경우 문자메시지(SMS) 및 푸시 SMS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방재담당자가 재난에 즉각 대처하도록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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