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부문 1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00점 만점에 96.0점으로 비즈니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는 모든 은행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점수는 70.4점으로 C등급(보통)에 해당했다.
은행들의 앱 대부분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예약이체와 즉시이체 등의 기능도 갖췄다. SMS 통지 등도 활용이 가능했다.
우리은행 스마트앱은 본인 입금계좌 조회와 예약이체도 가능했다. 이체 도중 숨김 버튼도 사용에 도움을 줬다.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별도 선택할 수 있는 ‘마이메뉴’ 기능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최다 12개까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다양한 상품과 금융계산기를 연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한 점도 돋보였다. 일부 은행은 금융상품은 없고 펀드만 검색할 수 있었으며 아예 정보를 얻기 힘든 앱도 있었다.
대부분 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 시 은행에서 제공하는 메시지 외에 다른 문구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메일 통지 기능 등은 갖추지 않아 아쉬웠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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