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다이아몬드 국가핵융합연구소 핵융합이론센터장이 유럽물리학회로부터 한네스 알벤상을 받는다.
한네스 알벤상은 플라즈마 물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상 가운데 하나로 2000년부터 해마다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다이아몬드 센터장의 이번 수상은 강한 외부자장에 의해 감금된 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난류와 이를 통해 유도되는 자발적 층류현상을 규명했다. 이 층류현상은 자기핵융합 장치에서 일어나는 플라즈마 난류 및 수송현상을 이해하는 근간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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