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21일 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함께 정부예산으로 도입되는 각종 연구시설·장비의 구입·활용에 관한 ‘사이버멘토링지원단(국가연구장비 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단은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문가 49명과 산·학·연 전문가 등 7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질량분석기(MS), 주사전자현미경(SEM), 핵자기공명분광기(NMR) 등 20대 R&D 핵심장비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지원단은 기초연구자나 중소기업 등 수요자들에게 연구 장비나 시설을 취득·운영·폐기할 경우 복잡한 처리 절차, 고가 장비 구입·활용 방법 등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연구자들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홈페이지(www.ntis.go.kr)에 들어가 ‘시설·장비’ 메뉴의 ‘멘토링’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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