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 LG전자/ 시네마 3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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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시네마 3DTV는 기존 3D 입체영상 TV에서 가장 단점으로 지적받던 어지러움, 어두운 3D 화면, 무겁고 불편한 전자 안경 등을 모두 개선해 상반기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시청자가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최상의 3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휴먼 팩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기존 1세대 셔터안경 방식 3DTV는 영상을 번갈아 표시해 한쪽 눈을 가리고 보는 것과 같았다. 이로 인해 TV 시청 시 깜빡거림이 느껴졌고 화면 겹침도 나타났다. 자연스럽지 못해 장시간 TV를 오래보면 두통과 메스꺼움 증상이 일부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시네마 3DTV는 TV가 좌·우 영상을 동시에 표현해 풀 HD급 3D 영상을 양쪽 눈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최신 3D 상영관과 동일한 방식이다.

 가벼운 3D 안경도 차별화 됐다. 시네마 3D 안경은 무게가 현재 출시된 전자식 셔터 3D 안경의 3분의 1 수준인 10g대에 불과해 코와 귀가 아프지 않고, 번거로운 배터리 교환이나 충전이 필요 없다. 또 전자파 우려도 덜었다. 1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온 가족은 물론이고 친지나 친구들이 방문할 때도 많은 사람이 동시에 3D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네마 3DTV는 3D 영상의 밝기가 150니트(nit)로, 3D 안경 자체가 LCD 모듈이라 영상 투과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셔터 안경 제품(80nit) 대비 3D 화면이 두 배 가까이 밝다.

 3D 화면은 두 배 밝지만 소비전력은 화면이 쉼 없이 깜빡이는 동급 셔터 안경 방식 제품(250W) 대비 90W나 낮은 160W에 불과하다.

 180도의 시야각으로 TV 앞 어느 곳에서도 동일하게 선명한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3DTV와 안경이 신호를 송수신할 필요가 없어 소파에 기대거나 눕는 등 어떤 자세에서도 3D 영상이 어두워지지 않고 편안한 감상이 가능한 것도 시네마 3DTV만의 특징이다.

 시네마 3DTV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FPR 3D 패널이 채택됐다. 또 LG화학이 국산화한 4분의 1 가격의 3D 필름 필터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LG전자는 ‘스마트TV’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으로 경쟁사와는 철저히 차별화했다.

 양질의 콘텐츠가 있어도 PC와 같은 복잡한 메뉴에서 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10회가량 버튼을 눌러야 하는 1세대 스마트TV로는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스마트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TV’로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한 번의 클릭으로 실행하고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으로 이동하는 ‘매직모션 리모콘’ △스마트TV의 모든 기능을 한 화면에 배치한 초기화면 ‘스마트 보드’ △스마트폰, PC 안의 콘텐츠 및 관련 정보를 무선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쉐어’ 기능의 3대 차별화 포인트에 집중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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