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에도 친환경 요소는 필수다.
대우일렉(대표 이성)의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는 기능과 디자인에서 친환경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야채와 과일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수분촉촉 야채실’은 내부에 광합성 LED를 이용해 야채와 과일의 비타민C와 폴리페놀 성분을 풍부하게 해주며, 보존 기간도 기존보다 3배 이상 길어졌다.
하단부의 ‘특선 맞춤실’은 초정밀 센서가 있어 과일·육류 등 다양한 음식물에 따라 보관 온도를 다르게 해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녹차 카데킨 필터가 내장된 ‘프레쉬 플러스 팬(Fresh Plus Fan)’으로 냉기의 부패균과 냄새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전력 효율도 높여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소비전력 측정 기준으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디자인에서도 자연을 더했다. 각 제품마다 숲·모래·강물의 흐름, 폭포수의 느낌을 살려 제품명도 ‘포레스트 퓨어’ ‘샌드 웨이브 화이트’ ‘캐스케이드 화이트’ ‘워터폴 블랙’으로 지었다.
특히 ‘포레스트 퓨어’는 UV 접착방식으로 특수필름을 입힌 양문 전면에 나무의 질감을 살린 베이지색 무늬를 도자기 공정기법인 초자 인쇄기법으로 새겨 은은한 숲을 표현했다.
이번 제품에서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선반부의 ‘자이언트 더블 포켓’은 한 줄로 보관하던 대용량 음료 및 생수병을 두 줄로 보관 가능하게 하여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내부 독립 공간인 ‘아이디어 밀폐실’에는 기초화장품·물약·특제소스 등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 수납도 가능하다.
백기호 대우일렉 냉기사업부 상무는 “구매 후 10년 이상 사용되는 냉장고는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제품 구매 결정의 주요 요소로 부각돼 시각뿐만 아니라 촉감까지 살린 고급 인테리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제품 출시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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