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기획-통신보안 장비] f5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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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교 지사장

 “F5가 주력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시장과 더불어 올해에는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작년 대비 60%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5네트웍스코리아(대표 김인교)는 전 세계 ADN 시장에서 굳건한 리더십을 국내에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1년 스마트·클라우드 시대와 더불어 자연스레 모든 기업은 스마트워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기업은 보안을 위해 VPN 도입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미 외근이 많은 보험기업 등을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 국내 통신사는 모바일 오피스의 허점을 차단하기 위해 보안업체들과 협력해 안전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업체인 F5네트웍스는 지난 3월 한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과 기업용 스마트폰 보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 본격적인 기업용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모바일 보안에서 최적의 기능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구축하는 모바일 오피스의 정보 유출을 철저히 차단하고 원활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F5 네트웍스는 SK텔레콤 시큐리티 패키지에 SSL(Secure Socket layter) 가상사설망(VPN)을 제공, 취약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보안을 개선했다.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이 솔루션은 최근 기업의 인프라가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정보보안 투자에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는 면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SSL VPN 솔루션인 BIG-IP 에지 게이트웨이(BIG-IP Edge Gateway)는 원격 및 모바일 근무자가 LAN 환경과 유사한 속도의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한다. BIG-IP 에지 게이트웨이는 미국 ICSA랩으로부터 최신 SSL-TLS VPN 인증 3.0 버전을 획득해 높은 보안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김 지사장은 “갤럭시, 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외부에서 내부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때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바로 보안이다. 올해 최대 화두라고 꼽을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은 기업들이 네트워크 서버에 투자하는 비중을 넓히며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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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IP Edge Gat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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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교 지사장_F5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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