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공식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국내 출시된 `갤럭시탭(SHW-M180S/K/L/W)`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진저브레드는 기존 버전인 프로요(2.2)에 비해 게임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델을 시작으로 `갤럭시탭 와이파이`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삼성 키스(KIES)를 통해 직접 내려받거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업그레이드 받으면 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kr
아래는 14일 오전에 게시된 공지사항 전문이다.
http://kr.samsungmobile.com/service/support/notice/view.do?boardName=common_notify&messageId=954845
안녕하세요. 삼성모바일닷컴입니다.
갤럭시 탭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국내 출시된 갤럭시 탭모델(SKT/KT/LG U+)에 대해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 업그레이드를 6월 14일 오전11시 15분부터 Kies를 통하여 단계적으로 실시합니다.
갤럭시 탭(SKT/KT/LG U+)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른 모델들로 (갤럭시A, 갤럭시ACE 등) 업그레이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삼성 디지털 기기 관리용 PC 소프트웨어인 Kies 2.0을 통해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