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최근 여의도 한화63빌딩에서 씨알레 아통고 투이바카노 통가 총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이날 환담에는 한-통가 양국간 경제우호협력 및 유대관계 강화 등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으며, 특히 최근 한화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고 한화측은 설명했다. 외교장관을 겸하고 있는 투이바카노 총리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키 위해 내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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