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김태환 한양대 교수(54세)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래핀(한 겹의 탄소로 이뤄진 나노물질)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그는 또 소자의 메모리 효과와 전하수송 메커니즘을 규명해 소자 성능 개선 연구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인간친화적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등을 융합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