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해 콘텐츠를 끊김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N-스크린`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출원된 N-스크린 관련 특허 출원은 244건으로 2005년 13건에 불과했던 것이 2008년 22건, 2009년 50건, 2010년 72건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44건이 출원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N(Number)-스크린`은 스마트폰, 스마트TV, PC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기술이다.
기술별로는 N-스크린 기술이 구현될 수 있는 기술환경인 `플랫폼` 관련이 91건(37.3%)으로 가장 많고 `콘텐츠 전송 및 처리기술` 54건(22.1%), `N-스크린을 이용한 광고서비스 등 응용기술` 20건(8.2%) 등 순이었다.
출원인들을 보면 삼성전자 70건, KT 24건, LG전자 19건, SKT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각 17건 등 순이었다. 특히 중소기업인 ㈜인스프리트는 N-스크린 관련 원천기술(특허 12건)을 개발, 지난해 국내 모 이동통신회사에 기술 플랫폼을 공급하기도 했다.
특허청 김재홍 정보통신심사국장은 "N-스크린 분야는 이동통신업계의 미래 핵심서비스여서 업체간 기술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주요 원천기술을 한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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