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서 영남대 천마 DM팀이 종합우승했다.
준우승은 한국기술교육대 자동차 동아리 드리븐팀과 스타덤팀 2개팀이 차지했다. 4위는 조선대 대학생 창작 자동차 연구회팀, 5위는 서울과학기술대 G.제로팀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개최됐다.
한기대를 비롯해 성균관대·경희대·서울과학기술대·영남대 등 총 30개 대학팀이 경합했다. 제동 및 조향안전 부문 경주와 가속성능 부문 경주·주행성능 부문 경주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상모 드리븐팀장(한기대 기계정보공학부 3학년)은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과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회에서 5회 우승하는 등 자동차 분야에서 경쟁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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