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통업체 자체상표(PL) 전시회 ‘PLMA 2011’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관에는 LG생활건강, 태양산업 등 국내 기업 18개사가 참여했다.
KOTRA는 한국관 참가 외에도 유럽지역 주요 유통업체 50개사를 초청한 1대1 개별상담회를 진행했으며, 김영원 주 네덜란드 대사, 조환익 KOTRA 사장, 브라이언 셔로프 PLMA 회장 등이 참석한 코리안 데이 행사도 개최했다.
KOTRA 관계자는 “한국산 생활소비재는 자체 브랜드 파워는 약하지만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유럽 대형 유통매장에 PL방식으로 납품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오는 7월 1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가 정식 발효되면 추가적인 가격경쟁력 확보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세계 PL상품시장은 전 세계 유통업체를 통해 연간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월마트의 경우 전체 매출의 약 40%, 테스코는 매출의 50% 가량을 PL상품 판매로 올리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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