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중진교수 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석좌교수 제도’를 신설했다.
KAIST(총장 서남표)는 19일 지정석좌교수제를 통해 부교수 이상 50세 미만의 교수 중 연구성과 우수자를 뽑아 3년간 매년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KAIST는 교수진들이 임용에서부터 정년 후까지 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전주기적인 인사제도를 구축해 왔다.
전주기적 인사제도에는 교수 임용시 예산을 특별히 지원하는 ‘이원조교수’(9명), 전체 교수 중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훈교수(8명), 정년 후 5년간 예산을 지원하는 ‘정년 후교수’(5명) 등이 있다.
KAIST 권희복 교무팀장은 “지정석좌교수는 학과 및 단과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며 “이제 KAIST는 신진교원부터 정년 퇴임자까지 교수진을 지원할 전주기 인사 프로그램이 구축된 셈”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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