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한국 대학 15개에 MCU랩 설치 지원

 TI코리아(대표 김재진)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연구실 설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에는 15개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을 원하는 대학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TI코리아는 이들 대학에 MCU 관련 에뮬레이터와 소프트웨어 툴 등을 지원하게 된다. TI의 초저전력 MCU인 MSP430, 고성능 실시간 컨트롤러인 C2000, 32비트 범용 ARM 기반의 MCU인 스텔라리스 중 한가지를 택해 개발 장비를 신청할 수 있다.

 TI는 지난 해 10개 대학에 MCU 랩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이를 더욱 확장해 15개 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건국대학교,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 MCU랩을 설치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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