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입사원 400명 채용한다

 SK C&C가 상반기 100명을 시작으로 총 4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 해 180명과 비교, 2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SK C&C(대표 정철길)는 신성장·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공채를 통해 SK C&C는 △ 마케팅 전략·기획, 제안전략 △IT 아웃소싱 △SW·시스템·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관련 분석·설계·구축 등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SK C&C는 상반기 공채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채를 실시하고,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IT 프론티어 프로그램’과 글로벌 신입사원 공채 등을 통해

 총 400명의 신규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무 SK C&C 상무는 “사업 성장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역량있는 인재 조기확보를 위해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인재채용 프로그램 통한 역량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SK C&C는 오는 29일까지 SK 그룹 채용 홈페이지 (www.skcareers.com)를 통해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서류를 접수하고, SK종합 적성검사와 직무 및 인성 면접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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