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재무장관, 3국 FTA논의 가속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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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ADB연차총회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윤증현 장관이 4일(현지시간)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을 하고 있다.

 한·중·일 재무장관들이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서두를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중국 리융(李勇) 재정부 부부장, 일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과 3국 재무장관 회의를 갖고 FTA 등 각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일본과 중국은 3국 간 FTA 체결이 세 나라 간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하므로 논의를 가속화할 필요성을 제기했고 윤증현 장관은 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3국 장관은 또 역내 경제가 금융위기 극복 이후 내수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활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와 역내 국가로의 대규모 자본유입이 지속가능한 성장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일본 지진과 중동 정세 불안이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대두하고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며 적절한 거시경제 정책을 채택하고 거시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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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ADB연차총회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윤증현 장관이 4일(현지시간)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노다 재무상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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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ADB연차총회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윤증현 장관이 5월 4일(현지시간)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리융 중국 재정부 부부장과 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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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ADB연차총회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윤증현 장관이 4일(현지시간)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포토세션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융 중국 재정부 부부장, 윤증현 장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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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ADB연차총회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윤증현 장관이 4일(현지시간)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융 중국 재정부 부부장, 윤증현 장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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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ADB연차총회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윤증현 장관이 4일(현지시간)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융 중국 재정부 부부장, 윤증현 장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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