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유리 및 세라믹 소재 선두 업체인 코닝은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 스마트폰에 자사 ‘고릴라’ 강화 유리가 채용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전략 제품으로 선보인 갤럭시S와 갤럭시탭에 이어 갤럭시S2에 이르기까지 갤럭시 시리즈의 보호 유리는 모두 고릴라가 탑재됐다. 고릴라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노트북PC, TV 등에 적합한 친환경 유리다. 얇고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강해 갤럭시S2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커버 글래스로 사용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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